기록
한국에서 미국 옵션 스프레드, 어디까지 되는지 확인했습니다
증권사 안내 페이지를 직접 확인한 기록입니다. 단일 주문만 되고 멀티레그는 아직입니다.
버티컬 스프레드나 아이언 콘도를 한국 증권사에서 걸어보려다 막힌 적이 있다면, 그건 방법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주문 자체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확인해본 내용을 남깁니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옵션 — 안내 페이지 확인
| 항목 | 확인된 내용 |
|---|---|
| 지원 주문 유형 | 시장가, 지정가, Stop, Stop Limit |
| 스프레드·콤보·멀티레그 | 지원하지 않음 |
| 플랫폼 | HTS만. MTS(모바일) 불가 |
| 계좌 | 순포지션(Net) 방식만. 헤지 계좌 불가 |
전부 단일 주문입니다. 다리를 하나로 묶어서 넣는 주문이 없습니다.
이게 실제로 무슨 뜻인가
버티컬 콜 데빗 스프레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낮은 행사가 콜을 사고, 높은 행사가 콜을 파는 두 개의 다리로 이루어진 포지션입니다.
콤보 주문이 되는 플랫폼에서는 이걸 하나의 주문으로, 순 프리미엄을 지정해서 넣습니다. 두 다리가 동시에 체결되거나, 둘 다 체결되지 않거나입니다.
콤보 주문이 없으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 콜 매수 주문을 넣는다
- 체결을 확인한다
- 콜 매도 주문을 넣는다
- 체결을 확인한다
2번과 3번 사이에 시장이 움직입니다. 그 사이 손실이 나면 계획했던 최대 손실 범위가 이미 깨져 있습니다. 스프레드 전략의 전제가 "최대 손실이 고정되어 있다"인데, 다리를 따로 넣는 순간 그 전제가 사라집니다.
0DTE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만기 당일의 프리미엄은 분 단위로 움직이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하고 있나
진지하게 하는 사람들은 해외 증권사를 직접 씁니다. Interactive Brokers, Tastytrade 같은 곳은 멀티레그 주문이 기본입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건 "이렇게 하세요"라는 뜻이 아닙니다. 해외 계좌는 세금 신고, 환전, 자금 이동 같은 별개의 문제가 따라붙습니다. 각자 판단할 몫입니다.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
- 미래에셋 기준으로만 확인했습니다. 삼성증권, 키움, 한국투자증권 등 다른 증권사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증권사가 기능을 추가하면 이 글은 그날부터 틀린 글이 됩니다. 확인 시점은 2026년 8월입니다.
다른 증권사에서 스프레드 주문을 성공적으로 넣어보신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확인해서 이 글을 고치겠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과 개인적 기록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상품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이 글, 이해하기 어떠셨나요
어디가 막혔는지 알아야 다음 글을 고칠 수 있습니다. 이름도 메일도 받지 않습니다.
「옵션 실전 한 장 요약」 무료로 받기
강세장·약세장·횡보장 전략 선택표, 주문 전 체크리스트, 옵션 용어 한영 대조표를 보내드립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감마·콜월·풋월 같은 개념이 왜 그렇게 작동하는지는 결국 옵션 구조에서 나옵니다. 그 뿌리를 순서대로 정리한 책이 있습니다.
- 전략적 미국옵션트레이딩 I. 기본편 — 옵션이 처음이라면. 옵션체인 읽는 법부터
- 전략적 미국옵션트레이딩 II. 전략편 — 실제로 주문을 넣어보고 싶다면
- 전략적 미국옵션트레이딩 III. 고급전략편 — 횡보장에서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다면
예전 글은 티스토리에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이곳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optiontrading.tistory.com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은 두지 않았습니다. 글에 대한 질문이나 오탈자 제보는 메일로 보내주세요. 읽고 답합니다. 다만 개별 투자 상담은 드리지 않습니다.
hello@optionphoenix.com